우리 복지관에서는 건강, 정서, 생활환경 등 전반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욕구에 근거한 서비스 제공 및 자원연계를 통한 주체적인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사례관리사업, 재가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6월 ‘사례관리사업’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상담사례팀은 다양한 문제 및 욕구가 있는 당사자들과 합의된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자원을 연계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자 역할에 맞게 스스로 잘 하고 있는 우리 당사자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례관리자, 상담사례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두번째 이야기]
타 지역에서 포항으로 이사 온 김미소(가명)님, 차가 들어오지도 못하는 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뭐부터 해야 하는지 막막했던 당사자분에게 상담사례관리팀이 찾아갔습니다. 김미소(가명)님은 연신 고맙다고 하시며, 앞으로는 열심히 일도 하며 일상생활을 잘 영위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담사례팀에게 문의 부탁드립니다^^
[세번째 이야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발굴 및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기 위해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시·군지역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멀리 있는 안동에서 포항까지 와주셔서 우리 사례관리세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해주시고 협력해주고 계십니다.
다양한 물품지원 뿐 만 아니라, 주거환경개선까지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사례관리세대에 큰 도움주신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네번째 이야기]
우리 상담사례팀은 다양한 팀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내에 있는 민간기관, 공공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일을 합니다. 매 분기 마다 있는 통합서비스분과, 아동복지협의체 회의 뿐 만 아니라 다양한 회의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방문하여, 경상북도 행복설계사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장애인복지뿐만이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상담사례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5월·6월 ‘재가복지서비스’ 관련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생일지원서비스는 미모 뿐 만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까지 가진 해피스에서 직접 맛있는 미역국, 잡채, 전(2종), 나물(4종), 고구마, 과일, 떡, 김 등까지 준비해서 와주시고 있습니다.
해피스 자원봉사자분들이 직접 방문하여 함께 축하해주셨습니다. 대상자분은 뇌수술을 3번 정도 하느라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 생일상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하며, 너무 기쁘다고 활짝 웃으셨습니다.
또한, 매월 생일지원서비스를 위해 케이크를 유상운베이커리에서 후원해주시고 계십니다. 이 기쁨 마음을 전달하는 활동을 ‘포스코 휴먼스’에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달에는 25명의 재가 독거노인세대에 어버이날 기념으로 직접 만든 꽃과 케이크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사진만 봐도 얼마나 훈훈하게 활동하셨는지 가늠이 됩니다. 다시 한 번 포스코휴먼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두번째 이야기]
매주 목요일 재가장애인세대에 건강식지원서비스 밑반찬을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5월부터는 매달 첫째 주 협동조합 ‘지금’과 협약을 맺어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밑반찬을 전달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협동조합 ‘지금’에서는 밑반찬 조리가 있는 날이면 새벽시장과 죽도시장에 방문하여 신선한 식재료를 장을 봐서 조리해주고 계십니다.
재가장애인분들에게 다양한 식재료와 풍성한 밥상이 되기까지 정성을 다해 조리해주시는 협동조합 ‘지금’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본 사업 홍보 및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장애인세대 추천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6월 19일(월) 천주교 대구대교구 4대리구 본당사회복지회 지역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사업 외에도 재가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 세대 추천도 함께 부탁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사람이 필요한,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필요로 하는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상담사례팀을 찾아주세요^^
[세번째 이야기]
고령의 부모님과 함께 살고 계시는 뇌병변.지적 중복장애를 지닌 김사랑(가명)님의 이야기입니다.
사랑씨는 90세가 가까운 부모님과 살고 계시는 집이 너무 오래되어 신발을 신는 출입구 위의 지붕에 구멍이 생기고 임시방편으로 지지해놓은 막대기로 지탱하고 있는 지붕이 내려앉을 정도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붕 수리 뿐만이 아니라 치매를 앓고 계시는 사랑씨의 어머니께서 날로 증세가 심해지시면서 난폭한 행동이 자주 발생되어 방의 유리창이 여기저기 깨지고 주로 거주하고 있는 거실의 도배 장판이 낡아서 유리창 교체 및 도배 장판 교체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본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지원금은 바보의 나눔 재단에 시연신청을 통해 모금된 소중한 금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랑씨네 가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네번째 이야기]
무더운 여름이 다가 올수록 우리 재가복지세대 당사자분들은 너무 두렵습니다. 점점 올라가는 전기요금 때문에 에어컨을 쉽게 틀 수도 없고, 그 흔한 선풍기도 살 수 없습니다. 홈플러스 포항점에서 후원 해주신 선풍기를 전달 해드렸습니다. 시각장애로 인해 선풍기 설치가 어려운 당사자를 위해 직접 설치까지 해드렸습니다. 올 여름 끄떡 없겠다고 밝게 웃으시던 당사자분 얼굴이 떠오릅니다.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상담사례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