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tas, 사람과 사랑으로 함께 합니다.

2022년 9월 14일(수) 릴레이 후원 76호 후원자는 무보까국밥 김희경 사장님이십니다.

(74호, 75호 후원자님께서는 인터뷰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73호 후원자이신 디케이인스트루먼트 김현우 대표님의 추천으로 참여하시게된 무보까국밥 김희경 사장님께서는 평소에 행운과 복이 많다고 생각을 하십니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내가 베푸는 것보다 항상 더 많은 호의를 보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면 흔쾌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도움을 드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현우 대표님의 추천에 내가 릴레이 후원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참여해주셨습니다(인터뷰를 해야 한다는 것에 부담을 많이 가졌다는 것은 저희만의 비밀입니다..).

  김희경 사장님은 2004년부터 투다리를 시작으로 횟집을 걸쳐, 다시 투다리를 운영하시고, 현재는 투다리 철길숲 시청점과 무보까국밥 유강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처음 가게를 시작하기 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다고 하십니다. 빚도 있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친언니인 김성영님께서 내가 가게를 차려줄 형편은 되지 않지만, 너가 가게 운영을 통해서 힘을 얻기를 바란다면서 친언니가 빚을 내어 가게를 차려주셨다고 합니다.(말씀하시며 눈물을 흘리셨어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언니의 마음과 남편의 신뢰, 그리고 스스로의 책임감으로 3년 동안 딱 하루를 쉬시면서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 결과 개인빚과 투다리를 차려준 언니의 빚을 모두 갚고도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벌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비법을 물어보니, 사장님은 요리를 못하기 때문에 본사에서 알려주는 레시피대로 하는게 다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재료를 버리는 일도 많지만 그래도 레시피대로 만들다보니, 손님들이 알아주고,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그렇게 손님이 많이 올 때는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서 행복하고, 손님이 적을 때는 그 손님과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한 나날들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스스로의 다짐이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합니다. 그 다짐은 "미소를 짓지 않으면 출근하면 안된다. 내 미소는 다른이들의 행복을 불러오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시며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출근하여 웃으며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를 통해 시름을 잊어버릴 수 있으신 것 같습니다. 

  2022년 8월에 무보까국밥을 친언니인과 김성영님과 새롭게 시작을 하신다고 합니다. 국밥으로 업종을 정하신 것은 본인은 물에 빠진 고기를 안먹는데, 유일하게 먹었던 국밥이 무보까국밥이라고 결정을 하셨다고 하네요... (정말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 번창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김희경 사장님꼐서는 다음 릴레이 후원자로 포스코 인재창조원의 문말애 과장님을 추천하셨습니다. 어떤 좋은 사람일까 기대하면서 다음 분 만날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다음 릴레이 후원도 기대해 주십시요.


아직까지 숨은 천사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숨은 천사들을 찾아다니는 데 힘을 쏟고 앞으로도 많이 발로 뛰겠습니다.

릴레이후원캠페인은 후원담당자가 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바로 후원자분들이 만들어 가는 사업

입니다. 나눔의 기회가 모든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_^


*RICE하면 NICE데이 누적현황: 쌀10kg 599포(76호 김희경 후원자 10kg 12포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74호 양정윤님 10kg 4포, 75호 손금식님 10kg 4포 후원해 주셨습니다)

포항시민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다음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RICE하면 NICE데이~ 지금 바로 신청해주세요!

*본 캠페인으로 모은 기금은 복지관 내 식당 운영재원 마련 및 저소득장애인의 경제적지원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