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지관에서는 건강, 정서, 생활환경 등 전반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욕구에 근거한 서비스 제공 및 자원연계를 통한 주체적인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사례관리사업, 재가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7월 ‘사례관리사업’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이동행(가명)님과 이행운(가명)님의 일상생활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송면행정복지센터, 대송면파출소에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소통하며, 당사자분들의 주체적인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이 되도록 노력하는 상담사례팀 되겠습니다^^
[두번째 이야기]
경북여성통합상담소에서는 가정생활 중 가족구성원으로부터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당사자들에게 이야기를 매주 들어주고 전문적인 상담을 해주시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경북여성통합상담소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세번째 이야기]
우리 상담사례팀은 다양한 팀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내에 있는 민간기관, 공공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일을 합니다. 이번에는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덕희 교수님,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공공기관과 위기사례에 대한 개입 방향에 대해서 통합사례회의 및 자문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밀접하게 협력하여, 당사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생활을 잘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상담사례팀 되겠습니다!
[네번째 이야기]
올 해 3월 신체적.정신적 장애 및 급성 간암 진단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김순덕(가명)님을 위해 가톨릭평화신문에 모금한 후원금으로 간암수술비 및 교통비 등 긴급생활비를 지원하였으며, 무더운 날씨에 지내시는 방에 에어컨이 없어 더욱 기력이 없으신 어머님께 에어컨을 설치해드렸습니다.
매 주 1회씩 전화 및 방문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위에 땀을 흘리시면서도 직원들과 간식으로 드시라며 방문할때마다 옥수수를 삶아 챙겨주시는 어머님 감사드리며, 꼭 기운 내시고 치료 잘 받으셔서 빨리 건강 되찾으시길 응원할께요!
7월 ‘재가복지서비스’ 관련 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정서지원서비스에는 ‘생일지원서비스’가 있습니다. 생일지원서비스는 아이쿱생협에서 직접 맛있는 불고기, 잡채, 전(2종), 국(2종), 나물, 떡까지 준비해서 와주시고 있습니다. 아이쿱생협 자원봉사자분들이 직접 방문하여 함께 축하해주셨습니다. 또한, 재가복지봉사단에서는 관내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함께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매월 생일지원서비스를 위해 케이크와 빵은 연일 파리바게트, 케이크는 유상운베이커리에서 후원해주시고 계십니다. 매월 신경써주시는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두번째 이야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밑반찬 서비스에는 하계 사회복지현장실습생이 같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반찬 포장 및 전달까지 각자 맡은 업무를 척척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실습생 뿐 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이 없으면 밑반찬 서비스는 진행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항상 저희와 함께해주시는 이동/연일/대해/성유대철 성당, 부봉회 봉사자분들과 창포푸드, 개인자원봉사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세번째 이야기]
거실과 주방 형광등이 아예 켜지지 않는 집과 전기 차단기가 지속적으로 내려가 어려움이 있는 당사자 집에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실시하였습니다.
당사자분들은 “형광등 교체를 할 줄 몰라서 매일 어둡게 있었는데, 좋은 형광등으로 교체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매번 원인을 몰라 꺼질 때 마다 무섭고 불안했는데, 이렇게 점검 해주시고 하니까 훨씬 안심이 되네요.” 라고 하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항상 꼼꼼하게 봐주시고,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위해 함께 해주시는 현대제철 자원봉사단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네번째 이야기]
무지막지 더운 여름 우리 당사자분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한 후원자분께서 아동들에게 수박을 후원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수박처럼 크고 넓은 마음을 가진 후원자분 덕분에 우리 아동들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 후원자분께서는 본업을 하시면서도 시간을 내어 블라인드를 설치해주셨습니다. 한 당사자분은 “큰 창문인데다가 얇은 커튼을 통해 뜨거운 여름 햇빛이 들어와 너무 더웠는데 블라인드를 설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원하는 색상도 고르게 해주셔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라고 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셨습니다. 더운 여름 후원자분들이 있어 당사자분들이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섯번째 이야기]
농어촌지역에 살고 계시며 몸이 불편하신 2세대에 포항시 농어촌주택개조지원사업을 연계하여 편의시설을 설치해드렸습니다.
시각장애를 지닌 이정순(가명) 할머니는 방안에 있는 화장실을 가시기 위해 경사가 높은 계단을 내려가셔야 하며 현관문을 나서실때에도 계단을 오르내리셔야 합니다. 안전하지 않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화장실과 집안에서 현관문으로 나가는 곳에 안전바를 설치해드렸으며 낡은 방충망을 교체해드렸습니다.
지체장애를 지닌 김옥선(가명)님은 하지기능장애로 점점 몸에 힘이 빠지고 있어 집 안내에서 이동 시, 안전하게 다니시고 틈날때마다 운동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안전바를 설치해드렸으며 화장실 양변기 손잡이 설치와 변기방향 위치를 바꾸어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편의시설로 인해 신체적 장애를 지니신 당사자분들의 삶에 조금이마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여섯번째 이야기]
육아 및 가사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장애인들의 행복한 가정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파견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자녀학습지원, 병원동행, 일상생활(청소, 가사활동)등을 함께 해주시는 가사도우미분들은 본인의 가족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각 가정마다 필요한 서비스를 진행해주고 계십니다.
김옥분(가명)할머니는 시력,청력까지 점점 나빠지셔서 혼자서는 전혀 외출이 어려우셔서 매일 집에서만 생활하셔서 월, 수, 금 가사도우미분이 오시는 날만 기다리신다고 합니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도 나누고, 드시고 싶었던 음식도 해주시면 맛있게 드시고 그 시간들이 삶의 낙이라고 하십니다.
앞으로도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 및 자녀양육 등의 어려움이 있어 본 사업이 필요한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으니 언제든지 상담사례팀으로 문의바랍니다.
[일곱번째 이야기]
재가복지봉사단은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하여, 재가복지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활동을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달도 당사자분들과 재가복지봉사단이 모여 평소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 많이 지켜봐주세요^^
※ 재가복지서비스는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가 있습니다. 일상생활(문화)서비스, 건강식생활지원서비스,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서비스가 있습니다. '건강식생활지원사업, 웰컴!웰니스사업' 소식은 따로 작성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8월에도 사례관리 당사분들과 재가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담사례팀 되겠습니다^^
#Caritas_사람과_사랑으로_함께_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