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로나19로 2년 8개월간 잠시 운영 중단하였던 목욕탕을 다시 운영하는 날입니다.

10월 5일 수요일 목욕탕 운영에 앞서 목욕탕 이름 공모전도 실시하며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의 공모 참여도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며 총 42개의 이름이 공모 되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을 지향하고 보편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중 목욕탕 이름 공모전도 하나의 활동입니다.

2022년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목욕탕의 새로운 이름은 '늘시원목욕탕'입니다.

복지관 늘채움식당이 이용자들의 건강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늘시원목욕탕은 목욕탕을 이용하시는 이용자들이

개운하고 시원하게 생활을 하시라는 의미에서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모당선작을 제외하고 참여자 중 세 분은 장려상을 받게 되셨습니다.

장려상은 행복만탕(정임석님), 다온탕(이혜숙님), 늘푸른목욕탕(곽미숙님)의 공모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 목욕탕 현판 개막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개막식에는 이용자 대표(심신회 이규선 회장님, 좋은모임 유성열 회장님, 여성사랑회 박정숙 회장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늘시원목욕탕은 주 1회 / 수요일(남자), 금요일(여자) 10:00~15:00 (점심시간 12:00~13:00)

으로 운영되며

내년에는 복지관 운영이 정상화된다면 주 4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깨끗하고 쾌적하고 복지관 이용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목욕탕이 되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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