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사업 『포항형 통합사례관리 연구모임 공조 season1 』 이 드디어 시작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포항지역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연구모임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올 해 1차년 사업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이루어집니다.
포항은 포스코중심의 공업도시이기도 하지만 남구 북구의 외곽 지역에는
농촌, 어촌, 산촌까지 포함하는 도농복합형으로 각 지역의 특성과 상황이 다름에 따라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포항시에서 다양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나 통합사례관리분과가 없으며 민관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정기적인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모임은 드림스타트 아동복지협의체에서 진행되는 회의 밖에 없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간의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공공과 민간영역의 사례관리가 모호한 부분이 있으며, 중복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거나
상황에 따라 각 클라이언트에게 비효율적인 서비스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 연구모임 '공조'는
앞으로 민간과 공공이 함께 포항형만의 특성을 고려한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만들고
실질적으로 적용해보는 장기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9월 7일(목) 첫 모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본 사업의 목적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덕희 교수님을 강사로 모시고
힘든 현장의 일선에서 사례관리를 하며 지친 나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동료들에게 치유를 받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힘들겠지만 의미 있는 공조를 위하여
총 10개 기관 공공과 민간에서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다시한번 전하며
앞으로도 쭈욱 함께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관심이 있는 기관이 있으면 상담사례팀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