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자조모임 '여성사랑회'에서

2024 상반기 나들이 활동으로 창원을 방문했습니다!


함께 고른 여행지라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가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떡을 찬조해준 회원 덕분에 가는 시간 동안 든든히 배도 채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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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는 '콰이강의 다리'입니다.

콰이강의 다리는 2017년 개장하여 170m의 길이와

다리 바닥이 강화유리로 마감된 아슬아슬한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회원분들이 무섭지 않다며 씩씩하게 다리로 이동했지만

자꾸만 아래를 내려다보게 됩니다.^^


멋진 풍경을 뒤로하여 사진도 찍고 건너오라는 손짓에 용기를 얻어

처음에 다리가 무섭다고 한 분들 대부분 다리를 건너왔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깨끗한 바닷물, 그리고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다리 위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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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목적지는 '돝섬'입니다.

돝섬은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유원지로 해안산책로가 아름다운 섬입니다.

휠체어를 탄 회원들 모두 배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을 합니다.

가는 배에서 찰칵~


도착하니 하늘이 더욱 맑고 해가 화창하여

회원원들의 기분도 덩달아 더 좋아집니다~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해안길 산책을 하고

황금돼지섬답게 중간 중간 다양한 돼지 그림, 동상 구경도 합니다.


작은 동물원에서 토끼, 닭, 공작새를 발견하고는 다들 발을 멈추고 바라봅니다.

공작새가 날개라도 펼치면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이렇게 날씨도 풍경도 모두 백점 만점인 창원 여행

회원들과 복지관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안전히 다녀왔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우리 '여성사랑회'의 나들이는 하반기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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