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 복지관에서는 제2회 장애인의날 기념 「어울림 캠페인: 장애인식개선 공모전」과

제2회 발달장애인 「스토리텔링 콘서트: 숨은 우영우 만나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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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발달장애인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

시작에 앞서

 제2회 장애인의날 기념 「어울림 캠페인: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식이 있었습니다.

장애인의 올바른 인식과 선입견 해소를 위한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포스터, 만화, 영상 세 분야를 공모하여

포스터, 만화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대상은 만화 부문의 '김한준'님께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고민의 흔적이 느껴지는

멋진 작품을 출품해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상자분들은 다시 한 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께는 따로 전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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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사회자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포항에 거주 중인 발달장애인 8명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강당에 울려퍼졌습니다.

나의 행복 비결이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나의 취미인 AI그림을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며 뿌듯한 미소도 지어봅니다.

바리스타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발표자,

직장 생활 중 모은 돈으로 내 집 마련을 한 발표자 등

흔히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하면서도 재밌는 이들의 이야기에

모두 귀를 쫑긋하고 집중했습니다.

큰 박수로 응원을 보내는 관객분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용기를 주신 담당 선생님들 덕분에

떨리지만 열심히 준비한 나의 이야기를 사람들 앞에 선보이며

모든 발표자의 씩씩한 도전이 마무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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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8명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늘어나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