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tas, 사람과 사랑으로 함께 합니다.

2022년 5월 19일(목) 릴레이 후원 65호 후원자는 폭탄주 이모네 맥주공장 함순복 사장님이십니다.

포갈집 이상민 후원자님과 친분이 있던 함순복 후원자님께서는 릴레이 후원을 부탁 받고 예전에 했던 활동들이 기억나면서 흔쾌히 하시겠다는 마음을 먹으셨습니다. 2000년 중반 다미촌을 운영하고 있을 때 지체장애인분들께 매월 1회씩 식사 대접을 하셨다고 합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랑을 주고 싶었던 함순복 후원자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직원들과 했었고, 자녀 분과도 뜻을 맞춰 했었습니다. 정확한 기억까지는 시간이 흘러 나지 않지만 몇 년 동안 했던 그 봉사가 다양한 사정으로 중단이 되어 아쉬웠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하시네요. 그 따뜻한 마음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진 것 같습니다. 

함순복 후원자님이 운영하시는 이모네 맥주공장은 약 4년 전 오픈 했다고 하십니다. 다미촌이 있던 죽도동에서 영일대로 이사를 오신 것이지요. 하지만 오픈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자영자들의 통곡의 벽인 코로나19로 인하여 지금까지도 많이 힘든 시기를 겪으셨다고 합니다. 방송에도 많이 출현하시고, 자부심으로 살아가시던 후원자님은 몇몇 날카로운 사람들의 댓글 공격에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았다고 하시네요. "힘든 사람이 다른 사람 힘든 것을 안다고" 나도 힘들지만 더 힘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시며 릴레이 후원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상대에게 기쁨을 주면 나에게도 천배, 만배 큰 복이 돌아온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초심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고 계시는  함순복 후원자님 응원합니다!!

함순복 후원자님께서 다음 릴레이 후원으로 추천 해주신분은 포항지역에서 참치마찌를 운영하고 계시는 권태훈님이시라고 합니다. 좋은 사람과 좋은 인터뷰로 6월에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숨은 천사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숨은 천사들을 찾아다니는 데 힘을 쏟고 앞으로도 많이 발로 뛰겠습니다.

릴레이후원캠페인은 후원담당자가 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바로 후원자분들이 만들어 가는 사업

입니다. 나눔의 기회가 모든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_^

*RICE하면 NICE데이 누적현황: 쌀10kg 507포(65호 함순복 후원자 10kg  8포를 후원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