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tas, 사람과 사랑으로 함께 합니다.

2022년 7월 28일(목) 릴레이 후원 69호 후원자는 화평자원 김장수 대표님이십니다.

참치마찌 문덕점 김건우 대표님의 소개로 참여하시게 된 김장수 대표님과 이춘희님은 좋은 일 하는것에 동참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면서 흔쾌히 참여를 해 주셨습니다.

화평자원은 2007년 9월에 오천 구정초 앞에서 시작을 하셨다고 합니다. 기존에 하시던 일이 어려워져 자본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시다, 자원재활용 사업을 시작하셨습니다. 차도 없이 시작하여, 트럭이 있는 지인이 저녁에 퇴근하여 사용하지 않을 때 트럭을 빌려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성실히 일을 하신 김장수 대표님은 차근차근 돈을 모아 1,000만원짜리 저울도 사고, 규모도 키워가며 4번째 이사 끝에 현재의 화평자원에 터를 잡으셨다고 합니다. 

자원재활용 사업의 구조를 제가 잘 몰라 물어보니, 종이는 화평자원과 같은 곳에서 종이를 모아 압축업체로 납품을 하면 여러 공정을 거친 뒤 제지공장으로 넘어가서 새로운 종이로 탄생을 하게 되며, 고철은 화평자원에서 수집을 한 뒤 1군이나 2군이라 지칭되는 큰 업체에 납품이 되고,  그 후에 포항지역에서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으로 납품하는 구조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시다가 갑자기 다음 릴레이 추천 후원자로 (주)제원사업의 이상천 대표님이 생각나시어 즉석에서 전화하셔서 섭외가 이루어졌습니다. 아까 설명했던 고철 1군 업체라고 하시네요. 친분이 깊으셔서 웃으면서 대화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느꼈던 것은 김장수 대표님과 이춘희님 이어려운 시기를  함께 겪으며 서로 의지하며 이겨냈다는, 그 말로 못할 힘듦과 고통이 함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내내 두 분의 소통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그러한 마음이 지역사회에도 이어져 지금도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도 릴레이 후원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거겠지요!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 숨은 천사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숨은 천사들을 찾아다니는 데 힘을 쏟고 앞으로도 많이 발로 뛰겠습니다.

릴레이후원캠페인은 후원담당자가 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바로 후원자분들이 만들어 가는 사업

입니다. 나눔의 기회가 모든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_^

*RICE하면 NICE데이 누적현황: 쌀10kg 543포(69호 김장수 후원자 10kg 4포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포항시민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다음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RICE하면 NICE데이~ 지금 바로 신청해주세요!

*본 캠페인으로 모은 기금은 복지관 내 식당 운영재원 마련 및 저소득장애인의 경제적지원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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