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일정은 언제 쯤 되나요?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요.

좋은 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사각의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가 닉네임으로 

그 사람의 대한 감정과 서로를 느끼고 서로를 알아 갑니다. 


닉네임이 그 사람의 인격과 품위를 판단 할 수는 없지만 

때로는 닉네임이 그 사람의 얼굴이고 우리들의 목소리입니다.


정감 있고 따스함이 담겨있는 목소리 음성은 아닐지라도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입니다.


눈에 익은 닉네임이 안 보일 때는 괜시리 기다림이란 즐거움으로 

때론 걱정어린 눈빛으로 그들을 생각할 때도 참 많습니다.


행여 아픈건 아닐까? 

행여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궁금함 그런 작은 것에서 행복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냥 한 공간에 있다는 소속감 즐거움으로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글과 유머를 보고 살포시 미소짓기도 합니다.


깨알같은 글씨 한 줄 한 줄로 상대의 기분을 알아내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끔 미소와 여유로움으로 

다가서기도 하고 따스함으로 서로에게 의지할 때도 있습니다.


언제나 변치 않음으로서 서로에게 소중하고 좋은 인연으로 

쭈~욱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건 일방적인 작은 소망일 뿐 

뒤돌아서면 상처 투성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 인터넷 공간의 쉼터이기에 서로 감싸 안으려고 자신을 

웃음으로 포장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이 비슷하고 책임 있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 

희망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따스한 말 한마디 비록 작은 댓글 이지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격려해주는 우리들이기에 다정한 친구로 다가설 것입니다.



댓글 1
  • 수정님의 사진
    운영자 2020-04-06 19:04:51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듯 합니다. 현재 복지관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포항시의 권고로 휴관일정이 무기한 연장되었습니다. 정상운영 일자가 정해지는 대로 복지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을 통해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내시는 동안 건강에 유념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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